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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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귀요미' 공상정, 금메달 인터뷰 "미는 힘 약한데…"

기사입력 2014.02.19 01:5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여자 쇼트트랙 깜짝 스타 공상정(유봉여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공상정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공상정은 비록 결승전에 나서지 않았지만 준결승에 출전해 대표팀을 결승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아 금메달 수상에 성공했다.

공상정은 시상식을 마치고 한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언니들에 비해 체구가 작아서 미는 힘이 약하다. 많이 부족해서 걱정했는데 실수 없이 무사히 잘 마친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161cm의 작은 체구에 귀여운 마스크로 시상식 내내 환한 웃음을 보여준 공상정은 누리꾼의 큰 관심을 받으면서 이번 대회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 순위에 이름을 올릴 만큼 공상정의 인기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공상정 SNS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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