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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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미스코리아' 이연희, '진' 박탈 위기 모면 '이기우 덕분'

기사입력 2014.02.13 23:54 / 기사수정 2014.03.04 18:47

대중문화부 기자


▲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연희가 '미스코리아' 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7회에서는 바다화장품 김강식(조상기 분)이 오지영(이연희)의 나이를 문제 삼으려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스코리아 대회 주최측은 예선에도 문제가 있었는데 본선까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대회 존폐 여부가 불확실하게 된다며 난감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주최 측은 이어 "대회가 12월로 바뀌다 보니 혼란이 있었다. 매년 하던 데로 5월에 열렸으면 오지영양의 나이는 전혀 문제가 없다. 딱 하루 차이인데 이럴 필요가 있나"라고 논란을 덮어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김강식은 "필요하다면 진이 바뀌어야하지 않겠습니까?"라고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윤(이기우)은 "하루 차이로 왕관을 빼앗는 것이 말이 되냐"고 따지며 "비비화장품 인수 금액을 3% 낮춰드리겠다. 오지영의 문제를 그냥 덮어달라"고 협상을 시도했다.

또한 이윤은 "오지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나도 비비화장품을 바다화장품에 넘길 생각이 없다"고 은근히 압박했다. 덕분에 오지영은 왕관을 사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오지영은 연인 김형준(이선균)의 부탁으로 퀸 미용실 원장 마애리(이미숙)와 함께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상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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