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겨울왕국'의 주역들이 처음으로 단체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9일 미국 LA 비브라토 그릴 재즈 클럽에서 '겨울왕국'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은 크리스틴 벨(안나 역), 이디나 멘젤(엘사), 조시 게드(올라프), 산티노 폰타나(한스)가 첫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이날 크리스틴 벨은 "겨울 왕국의 노래를 처음으로 선보이기 위해 LA에 왔다"며 들뜬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영화 분위기에 맞춰진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의 합주 아래 애니메이션 속에서 나왔던 노래들을 불렀다.
크리스틴 벨과 산티노 폰타나는 'Love Is An Open Door'를 합창했으며, 조시 게드는 'in summer'를, 이디나 멘젤은 'let it go'를 불렀다.
배우들은 CD를 틀어 놓은 듯한 뛰어난 노래 솜씨로 영화를 기억하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이디나멘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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