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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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엄태웅, 3종 소통으로 뽐낸 인간미

기사입력 2014.02.12 11:0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엄태웅의 특별한 '3종 소통법'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2회에서 오경수(엄태웅 분) 감독은 각양각색의 상황에 맞춰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경수는 태극이를 목욕탕에 데려가 등을 밀어주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견하다"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 얘기를 비춰 진솔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태극 역시 경수의 등을 밀어주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경수를 찾아온 도영(김성수)이 자신의 혼란스런 상황을 털어 놓자 경수는 말없이 묵묵히 위로해주며 힘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이유도 모른 채 자신을 계속 외면하는 정완(유진)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직접 저녁상을 준비하는가 하면, 진심이 담긴 고백으로 프러포즈를 하며 정완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했다. 이처럼 오경수만의 방법으로 소통하고 노력해 인간적인 매력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정완이 프러포즈를 거절하며 앞으로 경수-정완 커플의 위기를 예고한 가운데, 오경수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엄태웅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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