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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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오승환 불펜투구 거르자 '부상 의심'…직접 오해 풀어

기사입력 2014.02.11 09:37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한신)이 불펜 투구를 걸렀다. 자신만의 훈련 패턴을 지키기 위해서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10일 오후 "한신 오승환이 공을 던지지 않았다"며 "부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일본 선수들과 다른 오승환만의 훈련 방식에서 온 오해인 것으로 밝혀졌다.

'닛칸스포츠'는 "오승환만이 투구하지 않고 러닝 훈련을 반복했다"며 "부상에 대한 의심이 나왔다"고 전했다. 오승환이 직접 오해를 해소했다. 그는 일본 취재진에 "원래 한국에서도 불펜에서 던진 다음에는 투구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신 나카니시 키요오키 투수코치 또한 "(오늘은)공을 던지지 않을 거 같다"라며 다른 지시 없이 오승환에게 훈련 방식을 맡겨두겠다고 이야기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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