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그라프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러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올가 그라프가 '깜짝' 세레머니를 한 가운데 누리꾼들도 높은 관심을 표했다.
올가 그라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개최국 러시아에 안긴 첫 메달이었다.
결승선을 통과한 그라프는 스케이팅 수트의 지퍼를 배까지 내린 채 빙판을 돌며 세레머니를 펼쳤다. 그러나 지퍼 아래로 그라프의 속살이 드러나 선수 본인과 관객들이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
이 화면은 중계화면에 잡혔고, 누리꾼들은 온라인 게시판에 "표정 올라프 닮았네"(아이디 dh****), "올가 그라프 동영상을 올라프 동영상으로 봤다"(da*****), "큰일날 뻔 했다"(na******)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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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올가그라프 ⓒ M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