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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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한국 쇼트트랙, 女3000m 계주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4.02.10 20:45 / 기사수정 2014.02.10 21:3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쇼트트랙 계주가 3000m 릴레이 준결승에 안착했다.

박승희-심석희-공상정-조해리로 구성된 한국은 1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해 1위로 골인했다.

한국의 1번 주자로 나선 이는 박승희였다. 빙판을 빠르게 치고 출발한 박승희는 캐나다와 1,2위 다툼을 벌였다.

중간 레이스부터 한국은 캐나다는 제치고 1위로 나섰다. 2번 주자인 심석희는 빠른 스피드로 캐나다와의 격차를 벌였다.

3번 주자 공상정도 흔들림이 없었고 마지막 주자인 맏언니 조해리는 후배들을 이끌었다.

레이스 내내 선수를 유지한 한국은 여유있게 1위로 골인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의 뒤를 이은 캐나다가 2위에 올랐다. 러시아는 3위를 차지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박승희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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