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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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처용' 꼭 봐야하는 이유 세가지

기사입력 2014.02.09 15:3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케이블 영화 채널 OCN이 2014년 첫 오리지널 드라마로 귀신보는 형사 '처용'을 선보인다. 9일 오후 11시를 시작으로 9주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것. (총 10화 / 첫 주 1~2화 연속 편성)

'처용'은 지난 2012년 OCN이 주최한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탐라 환상곡'을 기본 모티브로 기획, 제작된 작품이다. 여러 번의 각색 과정을 거쳐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거듭했고, 100%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지호, 오지은, 전효성이 주연으로 캐스팅됐고 유승목, 연제욱, 유민규 등 명품 조연들이 함께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늘 밤 드디어 베일을 벗는 귀신보는 형사 '처용'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봤다.

▶ 원혼들이 보내는 데드사인(Dead Sign)이 사건의 단서!



'처용'에는 매 에피소드마다 사연을 가진 원혼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죽음에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사건이 연관되있다 영혼과의 소통이 가능한 강력계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은 이들이 보내는 신호를 바탕으로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사건의 본질들을 파헤쳐 나간다. 또 이러한 사건들은 납치, 연쇄살인, 불법 장기매매 등 심각한 사회문제와 연결되어있어 시청자에게 묵직한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 자유로 괴담, 학교 괴담… 등 온갖 괴담들의 실체가 밝혀진다!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특정 장소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고, 그리고 지속적으로 목격되는 귀신 등 '처용'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고, 공포를 느껴봤을 법한 괴담들을 주요 소재로 한다. 영혼이라는 존재가 벌이는 미스터리한 괴담 이면에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발생한 추악한 사건이 있다는 전제 하에 사건들이 펼쳐진다. 따라서 인간은 귀신의 존재를 무서워하지만 실상 귀신보다 더 무서운 존재는 인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 오지호, 오지은, 전효성 주연 3인방을 비롯한 명품 조연 배우들의 환상 케미




'처용'에서 오지호는 귀신과의 소통이 가능한 형사 윤처용을, 오지은은 강력계 열혈 여형사 하선우를, 전효성은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을 맡았다. 윤처용과 하선우는 광역수사대에서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 윤처용의 눈에만 보이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은 이들을 도우며 사건 해결에 가속도를 붙인다. 화를 거듭할수록 밝혀지는 세 주인공의 운명적인 관계를 지켜보는 재미는 물론, 광역수사대 식구들 변국진(유승목), 이종현(연제욱), 박민재(유민규)의 깨알 케미 또한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처용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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