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쇼타임 11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엑소 쇼타임' 11화에서 크리스의 오답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EXO's Show Time)' 11화서는 엑소 멤버들이 각자 12개의 방에 홀로 갇힌 채 텔레파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엑소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받은 지령의 답이 전원 일치할 경우 방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엑소는 인원수가 많은 만큼 각가지 답이 쏟아졌고, 소속사 선배 소녀시대의 대표곡을 고르라는 미션에 이어 찬열의 가위바위보 맞추기와 '늑대와 미녀' 대표 안무 고르기에 연달아 실패했다.
특히 크리스는 찬열이 낸 동작을 가위로 예상하며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찬열이는 아마 가위 (낼 거다) 키가 크니까"라고 엉뚱함을 보였다.
또한 대부분의 멤버들이 '늑대와 미녀'하면 떠오르는 안무로 늑대 동작을 꼽은 가운데 크리스는 혼자 독특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크리스가 선택한 답은 늑대 발톱으로 할퀴는 찰나의 안무였고, 이에 제작진은 '인간이 가늠하기 힘든 럭시형의 정신세계'라는 자막을 삽입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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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소 쇼타임 11화' 크리스, 찬열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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