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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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포츠 선정 소치 빛낼 50인…김연아-이상화-모태범 선정

기사입력 2014.02.06 10:22 / 기사수정 2014.02.06 10:2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와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상화, 모태범이 스포츠전문매체 ‘유로스포츠’가 선정한 2014 소치 올림픽을 빛낼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스포츠’는 6일 소치올림픽을 빛낼 스타를 선정하며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를 18위에 꼽았다.

매체는 “(이상화는) 강한 정신력과 훈련을 통해 독보적인 스케이터로 거듭났다. 최근 1년간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레고와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모태범을 22위로 선정했다.

역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피겨스케이팅 김연아를 두고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에서 국민적 기대를 어깨에 짊어지고 금메달을 따냈다”면서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만 메달을 따던 한국에 피겨스케이팅을 인기 종목으로 만든 선수”라고 전했다.

또 유로스포츠가 선정한 50인 가운데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도 포함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상화-김연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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