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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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시프린-다카나시, 소치올림픽 빛낼 '미녀 삼총사'

기사입력 2014.02.04 15:00 / 기사수정 2014.02.04 15:01

스포츠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빛낼 '미녀 삼총사' 중 한명으로 꼽혔다.

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AFP통신은 "한국의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일본의 스키점프 다카나시 사라, 미국의 알파인스키 미카엘라 시프린이 이번 올림픽 여자 선수 중 가장 주목받을만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연아의 존재만으로 피겨스케이팅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 종목"이라며 "오른발 부상 때문에 늦게 올림픽 준비를 시작했지만 현재 몸 상태는 최고"라며 김연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다카나시에 대해서는 "지난 밴쿠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얻지 못한 일본의 숙원을 풀어줄 선수"라고 칭하며 "그의 라이벌인 미국의 세라 핸드릭스가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되지 않아 경쟁에서 다카나시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점쳤다.

알파인스키 시프린에 대해서도 "회전 종목 세계챔피언이자 지난 시즌 월드컵 우승자"라고 소개하며 "불의의 부상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는 린지 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미국 대표팀의 선수"라고 평했다. 

한편 전세계인의 겨울 축제, 소치동계올림픽은 오는 8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떠난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미카엘라 시프린, 김연아, 다카나시 사라 ⓒ 엑스포츠뉴스DB,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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