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시청자들의 외로움을 달래줄 '짝'이 설을 앞두고 시청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은 8.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0%)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설을 앞둔 '싱글족'들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짝'에서는 골드미스 특집 첫번 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성공한 사업가인 여자 2호는 "19살 이후로는 크리스마스, 설날 등에 쉬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6살 때부터 1억을 벌었다"고 고백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한편 여자 2호는 이상형으로 배우 정우성을 꼽았고 남자 6호가 정우성 닮은꼴로 등장해 여자 2호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7.2%, KBS 2TV '설특선영화-반창꼬'는 6.2%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여자 2호 ⓒ SBS '짝'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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