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등록번호 공개 거부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민등록번호 공개에 거부감을 느끼는 응답자의 수가 97%에 달했다.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의 지난해 연차보고서에서 따르면 조사 대상자 가운데 주민등록번호 공개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97.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상에서 홈페이지 가입이나 서비스 이용을 위해 제공하는 개인정보 항목 중 주민등록번호 공개에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개인정보 공개에 거부감을 느끼는 항목은 주민등록번호번호에 이어 휴대전화번호(87.4%), 자택 전화번호(87.3%), 소득정보(85.0%), 부동산정보(84.4%)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 24조에 따라 업체는 개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할 때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고도 회원가입이 가능한 방법을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주민등록번호 공개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15.1%에 불과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주민등록번호 공개 거부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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