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어벤져스2' 출연, 네티즌 "'별그대' 도민준인줄"

▲ 김수현 어벤져스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수현이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을 확정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받고 있다.

28일 김수현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에 전격 캐스팅됐다.

김수현이 '어벤져스2'에 캐스팅된 것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탄탄한 몸매가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어린 시절 미국에서 거주했으며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해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 데뷔했다.

과거 '유리엘' 이란 예명으로 활동한 김수현은 KBS드라마 '도망자 플랜B'(2010), '로맨스타운(2011), '브레인'(2011), MBC '7급 공무원(2013)'등에 출연하며 서구적인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수현의 '어벤져스2'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인 줄 알았다", "기대된다. 영어도 잘하고 무엇보다 예쁘다", "여배우 김수현. 학력이 이대 졸업에 토익 만점. 대박이다", "원어민 수준의 영어실력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이 오는 4~5월경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촬영지로 지목된 곳은 인천 송도신도시, 서울 강남대로, 청담대로, 경기도 일대이다. 이와 함께 한국 여배우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벤져스2'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마블사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이 총출연했으며, 국내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700만 관객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어벤져스2 김수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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