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11
연예

'엄마를 부탁해' 강원래 "불임·난임 부부에게 희망 됐으면"

기사입력 2014.01.27 11:53 / 기사수정 2014.01.27 14:2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강원래가 '엄마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강원래는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실제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들의 리얼한 실생활을 관찰 카메라로 담아 가정에 대한 부부의 솔직한 속내를 그려낼 프로그램으로, 부부 당 평균 1.3명, 세계적 저 출산국 대한민국의 현실을 딛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현재 김송은 임신 5개월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강원래는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지 13년째가 됐고, 그 동안 아이를 가지려고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 시험관 아기 8번째 만에 성공했는데, 아내에게 더 잘 해줘야 된다는 것을 느낀다"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이 프로그램이 불임·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그는 "그동안 나도 불임 치료를 정말 많이 했는데, 우리나라의 불임과 난임 부부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지윤을 비롯해 김준현, 성대현 3인이 MC로 나서며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총 6쌍의 임신 부부가 출연해 출산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30일 밤 8시 30분, 다음달 6일 밤 9시 두 차례에 걸쳐 전파를 탄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