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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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오현경, 조성하 앞에서 비참함 느끼고 '눈물'

기사입력 2014.01.25 20:33 / 기사수정 2014.01.25 20:34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오현경이 조성하 앞에서 비참함에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수박(오현경 분)의 식당에 민중(조성하)이 찾아오는 내용이 방송됐다.

민중의 거래처 사장은 순두부 잘하는 식당이 있다며 수박이 일하는 곳으로 민중을 데려갔다. 밑반찬을 가지고 나오던 수박은 민중의 얼굴을 보고 너무 놀라 그릇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식당 주인은 민중 앞에서 수박을 구박하기 시작했다. 수박을 향해 "미스코리아 나갔다는 말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 자기 몸 아프지 않게 관리 잘해야 하는 것도 모르냐"며 면박을 줬고 민중은 그런 수박을 보고 괴로워했다.

주방에 들어온 수박은 다시 한번 식당 주인에게 구박을 들어야 했다. 식당 주인은 "제대로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매일 실수만 한다. 아픈 것도 다 아줌마 탓"이라며 수박을 구박했다.

그 때 민중이 주방으로 들어와 "이 아주머니 오늘 일당은 제가 드리겠다. 아주머니가 아픈 것 같으니 오늘은 좀 쉬게 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고 수박은 비참함에 고개를 숙였다.

이어 민중은 "가족들이 얼마나 걱정을 하는데 여기서 이러고 있냐"며 "아이들도 엄마를 찾는다. 여기 있지 말고 얼른 집으로 들어가라"고 충고했고 수박은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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