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곽동연이 여동생의 죽음에 오열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4회에서는 신정태(곽동연 분)가 여동생 신청아(이지아)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신청아의 수술비 10만원을 위해 도꾸(엄태구)가 제안한 아편 밀수 도비노리에 뛰어들었다.
신청아는 신정태가 도비노리를 뛰러 간 사이 자신이 사라지면 오빠가 편안해 질 것이라는 생각에 편지 한 통을 남겨놓고 압록강 변 절벽 위에서 몸을 던졌다.
도비노리를 뛰다 칼에 찔린 신정태는 3일 만에 깨어나 김옥련(지우)을 통해 신청아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게 됐다.
신정태는 아직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아가 몸을 던진 절벽으로 달려가 동생을 부르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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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곽동연, 이지우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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