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홍성욱 기자] NC다이노스가 초대사령탑 김경문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에 참가중인 김경문 감독은 현지에서 배석현 단장과 만나 잔여기간을 포함해 계약기간 3년(2014~2016년)에 계약금 5억원 및 연봉 4억원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마쳤다.
2011년 9월에 NC다이노스의 창단 감독으로 부임한 김 감독은 지난 2년 동안 신생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선수육성과 경기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아왔다.
NC는 지금까지 보여준 김 감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팀을 이끌 수 있도록 잔여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서둘러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김경문 감독은 “먼저 저를 믿어준 구단에 감사하며, 우수한 코칭스태프들과 힘을 모아 강한 구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홍성욱 기자 mark@xportsnews.com
[사진=김경문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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