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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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3' 가슴 설레는 공감 로맨스 '女心 잡았다'

기사입력 2014.01.22 13:21 / 기사수정 2014.01.22 13:21

정희서 기자


▲로맨스가 필요해3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tvN '로맨스가 필요해3'가 속도감 있는 로맨스로 여심에 불을 지피고 있다.

21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3' 4화는 10대부터 30대 여성 시청자 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고루 사랑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여자 20대 시청층에게는 평균 1.4%, 최고 1.7%를 기록했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겨울 바다 키스를 선보여 로맨스를 자극했던 신주연(김소연 분)과 주완(성준)의 밀당 로맨스와 한집살이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첫 키스 이후 "다시 기다리는 전화가 생겼다"며 성준의 연락만을 초조하게 기다리며 새로운 연애에 설레는 김소연의 모습은 뭇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중반까지 주연은 '고구마' 주완과 천재작곡가 앨런이 동일인물임을 몰라 오해를 낳기도 했지만, 결국 방송 말미에는 성준의 정체가 모두 밝혀져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성준은 주연의 집으로 찾아와 "안녕 싱싱, 이제 우리 행복하게 살자"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한집살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 밖 주연과 오세령(왕지원)이 업무적 파트너로 함께 일을 시작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강태윤(남궁민)과 왕지원이 과거 연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들의 러브라인에도 함께 귀추가 주목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성준의 과거 일기를 통해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주열매(정유미)-윤석현(이진욱) 커플이 살짝 언급되는 깨알 연출로 로필폐인들의 반가움까지 더했다.

'로맨스가 필요해3'는 25일 오후 1시부터 3~4화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로맨스가 필요해3 ⓒ CJ E&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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