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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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기성용에 평점 5점 "전반적으로 부진"

기사입력 2014.01.19 06:2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기성용(선덜랜드)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박한 평가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선덜랜드-사우스햄튼전에 나선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여기서 기성용은 팀에서 가장 낮은 5점을 부여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 대해 "사우스햄튼의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했다"면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고 혹평했다.

선덜랜드는 홈구장인 선오브라이트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2골을 먼저 내주고 끌려 간 선덜랜드는 파비오 보리니와 아담 존슨의 추격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격한 기성용도 무승부에 힝을 보탰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4분 자신의 발에 맞고 굴절된 공을 시작으로 전개된 위기 상황에서 제이 로드리게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후반 25분엔 해피엔딩에 성공했다. 기성용은 시기 적절한 패스를 연결, 팀의 동점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기성용으로부터 시작된 공격은 크레이그 가드너를 거쳐 아담 존슨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사진=기성용 (C)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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