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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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 외모에 美 케이블TV "국제적으로 유명… 잘생겼다"

기사입력 2014.01.17 17:41 / 기사수정 2014.01.17 17:41

김영진 기자


▲ 빅뱅 탑 외모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빅뱅의 탑이 잘생긴 외모로 극찬을 받았다.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2014년을 맞아 특집으로 기획한 '퓨즈 러브 서울 : 프롬 케이팝 투 힙합(FUSE LOVES SEOUL: From K-Pop to Hip Hop)'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아티스트들을 차례로 소개, 지난 15일(현지 시간)에는 "미국엔 많은 힙합 슈퍼그룹이 있는데 한국에는 빅뱅이 있다. 한국에서 베스트 래퍼를 찾는다면 당연히 탑이다. 탑은 잘생긴 외모가 국제적으로 유명하다"라고 소개했다.

FUSE TV는"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가장 섹시한 뮤지션 2013(Sexiest Male Musician of 2013)에 투표하고 롤링스톤이 2013년 가장 핫한 섹스 심벌(Sex symbols) 중 하나라고 칭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그와 반면에 26살의 래퍼 탑은 그의 새로운 싱글 '둠다다(DOOM DADA)'에서 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면을 보여줬다"면서 "2013년의 가장 기이한 비디오라고 할 수 있는 '둠다다' 비디오에서는 네안데르탈인처럼 입고 양끝이 말려 올라간 콧수염을 하고, 얼룩말 위에 앉거나 울고 있는 거대아기와 함께 모터사이클을 탄다"라고 전했다.

또한 빅뱅에 대해서도 "국제적으로 가장 이름이 알려진 케이팝 보이밴드"라며 "2006년 데뷔 이후 이 메가그룹은 유튜브채널에서 5억이 넘는 뷰를 기록하고, 미국에서 두 번이나 매진시킨 월드투어를 진행했으며 최근 앨범은 빌보드 200에 올랐다. 게다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이기고, 2011년 MTV EMA에서 베스트 월드와이드 액트를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FUSE TV는 "빅뱅이 서양(West)에서 KPOP의 얼굴이 됐다. 매거진 GQ는 지드래곤을 '남자 베스트 드레서(Week’s best dressed male)'로 뽑았다. 그는 최근 LA의 K-콘서트에서 미시 엘리엇과 합동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빅뱅의 국제적인 성공에 대해서는 "빅뱅은 그들의 성공이 레이블 YG 덕분이라며 공을 돌린다. YG는 어떻게 서포트 해주나?"고 질문했고 태양은 "가장 아티스트에게 서포트를 많이 하는 것은 YG의 프로듀서들로 앨범을 작업할 때 원하는 음악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분들이다"고 답했다.

FUSE TV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3일 2NE1을 시작, 14일 YG엔터테인먼트와 데뷔를 앞둔 신인 위너, 15일 탑과 빅뱅을 소개했다. 이어 오는 16일 태양, 21일 에픽하이, 22일 이하이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빅뱅 탑 외모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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