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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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한투코바 완파…호주오픈 16강행

기사입력 2014.01.17 12:25 / 기사수정 2014.01.17 12:2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세레나 윌리엄스(32, 미국, 세계랭킹 1위)가 호주오픈 여자단식 16강에 안착했다.

윌리엄스는 17일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3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3회전에서 다니엘라 한투코바(30, 슬로바키아, 세계랭킹 33위)를 2-0(6-3 6-3)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은 뜨거운 폭염으로 선수들이 애를 먹고 있다. 전날 마리아 샤라포바(27, 러시아, 세계랭킹 3위)는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로 고전 끝에 3회전에 진출했다.

반면 윌리엄스는 한투코바를 가볍게 제치며 순항을 이어갔다. 윌리엄스는 서브에이스 10개를 앞서워 한투코바를 압도했다. 한 때 세계랭킹 10위 안에 진입했던 한투코바는 '최강자'인 윌리엄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16강에 진출한 윌리엄스는 아나 이바노비치(27, 세르비아, 세계랭킹 14위)와 사만다 스토서(30, 호주, 세계랭킹 17위)의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앙겔리케 케르버(독일, 세계랭킹 9위)도 앨리슨 리스키(미국, 세계랭킹 53위)를 2-0(6-3 6-4)으로 꺾고 3회전을 통과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멀티비츠]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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