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자기야'가 '해피투게더'를 제치며 수목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는 9.5% 시청률(전국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3%)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경쟁작 '해피투게더'를 누르는 등 조용하지만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함익병은 마술로 장모님을 속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함익병은 마술 주머니 안에 돈을 넣으면 다섯배로 불어 나온다며 장모님에게 천 원을 주머니에 넣어보라고 말했다. 함익병 장모님은 돈을 넣었고 주머니 안에 들어갔던 천 원이 오 천원으로 바뀌어 나왔다.
이에 함익병의 장모님은 그의 말을 믿고 오 만원을 마술 주머니에 넣었다. 하지만 주머니 안에서는 천 원짜리가 나왔고 그제서야 함익병의 장모님은 속은 것을 깨닫고 웃으며 함익병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소리쳤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5.8%, KBS 2TV '해피투게더'는 7.7%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함익병 ⓒ SBS '자기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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