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미숙 분노, '서울 선'에 "그지 같은 것"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미숙이 서울 선에게 분노감을 표출했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0회에서는 퀸 미용실 마애리(이미숙 분) 원장이 서울 선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미스 선이 무대에 오르기 전, 오지영(이연희) 가슴의 뽕을 가위로 잘라내 4위에 머물게 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 또 미스 선이 오지영을 그지 같다고 말하자 참을 수 없었다.

이에 미스 선에게 "그지 같이 생각하는 네가 그지다"라고 화를 내며 "돈이 없어 성형 수술도 못하고 몇 천원짜리 달고 나온 애가 그지니?"라고 반문했다. 이어 "너 진짜 재주 있다. 그딴 식으로 미스코리아 될거면 본선이고 합숙이고 다 때려치워"라고 강하게 분노했다.

한편 앞서 서울 진에 올랐던 임선주(강한나)가 아이를 낳은 사실이 드러나 자격을 박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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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미숙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