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구라, 추신수 시계에 "좋은 거 찼네요" 관심

▲추신수 시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구가라 추신수가 찬 시계에 관심을 보였다.

추신수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370억 원)에 계약을 맺기까지의 과정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과 김국진 등은 추신수에게 호의를 보이며 열렬한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김구라는 '독설가'답게 추신수가 자리에 앉기도 전에 '매의 눈'으로 포착한 그의 시계를 언급하며 "시계는 진짜 좋은 거 찼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추신수는 전혀 기죽지 않고 "많이 벌잖아요"라고 농담하며 김구라의 말을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던 추신수는 지난해 12월 22일 텍사스와 초대형 계약을 맺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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