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응급남녀' 배우 최진혁이 한파 속에서도 비를 맞으며 촬영에 임했다.
tvN 측은 15일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남자 주인공 최진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최진혁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우산도 없이 고스란히 비를 맞고 있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최진혁은 영하 5도가 넘는 새벽 길거리에서 살수차에 뿌려지는 비를 5시간 넘게 맞았다고 전해졌다.
극중 오창민(최진혁 분)은 의사를 꿈꿨지만 오진희(송지효)와 결혼하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제약회사 영업사원을 선택한 인물이다. 해당 스틸컷은 창민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겪는 애환을 그린 장면이다.
이와 관련해 '응급남녀' 윤현기 PD는 "당시 촬영 날은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들만큼 추운 새벽이었다"며 "최진혁은 오랜 시간 살수차 비를 맞으면서도 열연해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94' 후속자,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20부작.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최진혁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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