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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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오는 6월 시즌2 출격, 토요일→금요일 시간대 옮겨

기사입력 2014.01.15 11:4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이 오는 6월 시즌2로 돌아온다.

15일 Mnet 측은 "오는 23일 공식 홈페이지 지원자 접수를 시작으로 다시 한 번 춤의 전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댄싱9' 시즌2는 그룹 지원을 신설해 더 많은 인재에게 기회를 주는 한편, 시청자가 더 흥미진진하게 춤에 빠져들 수 있도록 지난 시즌보다 한층 간결해진 룰을 적용한다.

시즌2는 솔로나 듀엣으로 제한했던 기존 지원 방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그룹 단위 지원의 문을 활짝 열 예정이다. 이로써 3인 이상의 팀이나 크루에 속한 댄서들도 개성 넘치는 조합과 실력만 있다면 문을 두드릴 수 있다.

'댄싱9'은 스트리트,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국적, 성별, 연령을 뛰어넘어 하나 되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기세를 이어가고자 시즌1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그동안 쌓아온 댄스 서바이벌에 대한 노하우를 살려 한층 새로워진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또 토요일 밤에 방송됐던 시즌1과 달리 금요일 오후 11시로 시간대를 옮긴다.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쇼미더머니' 등 대표 콘텐츠들이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프라임타임에 진출해 금요일 밤을 책임지겠다는 Mnet 측의 의지다.

'댄싱9' 시즌2 제작진은 "새로운 시도를 더 하고 지원의 폭을 넓혀 더 많은 분들이 춤의 매력에 눈뜨도록 하려 한다. 춤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댄싱9'의 문을 두드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댄싱9' 시즌2 우승팀에는 총 5억원 상당의 우승 혜택(팀 상금 1억 원, 3억 원 규모의 초호화 갈라쇼 공연, 우승팀 MVP의 1억 원의 소원 성취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댄싱9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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