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41
사회

정진석 이후 추기경 임명된 염수정 대주교 "마음 무겁고 떨린다"

기사입력 2014.01.13 08:56 / 기사수정 2014.01.13 09:22

한인구 기자


▲ 염수정 대주교, 추기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에 임명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소감을 전했다.

염수정 대주교는 12일 추기경 서임 소식을 접한 뒤 모여있던 신부들에게 "몹시 마음이 무겁고 두렵고 떨린다"면서 "부족한 사람이니 많은 기도를 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같은 날 염수정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 달 서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김수환 추기경과 정진석 추기경 이후 세 번째 추기경을 배출하게 됐다. 앞으로 염수정 대주교는 교황을 선출하고 전 세계 천주교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염수정 대주교 ⓒ SBS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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