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K팝스타' 시청률 상승하며 '동시간대 2위' 기록

▲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 런닝맨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런닝맨'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같은 시간대 2위에 올랐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런닝맨' 시청률은 13.0%(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8%)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MBC '일밤' 다음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던 브로디가 탈락했다.

브로디, 류지수, 아비가일김은 홍정희, 야호 웨이타오 팀과 팀매치 파이널 라운드를 벌였다. 두 팀의 노래가 끝나고 박진영은 "브로디는 항상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줬고 두 언니는 동생을 배려하느라 노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했다.

이어 박진영은 "다른 두 언니의 제대로 된 노래를 들어 볼 기회를 주고 싶다"고 했고 브로디는 아쉽게 탈락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요리 고수의 비법을 전수받아 레이스를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가수 김종국·모델 송경아 팀은 나머지 6팀 중 음식에 관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김종국은 "부모님에게 요리 하나 해 드리지 못했는데 이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13.3%, KBS 2TV '해피선데이'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브로디, '런닝맨' 출연진 ⓒ SBS '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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