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서하준이 데뷔 전 홍콩에서 모델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성균, 서하준, 도희, 한주완, 수빈이 출연해 '2014 라이징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하준은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해 봤느냐"는 MC들의 질문을 받고 홍콩에서 모델활동을 한 사연을 공개했다.
서하준은 "SNS로 쪽지가 왔다. 홍콩 에이전시였다. 나한테 관심이 있다고 하기에 보이스피싱 이런 게 의심돼서 관심이 있으면 나를 데리러 직접 오라고 했더니 진짜 왔다"며 에이전시의 눈에 들어 홍콩으로 가게 됐다고 전했다.
서하준은 "3개월 동안 일을 했다. 그 나라는 모델이 대우받는 나라더라. 모델이라고 하면 음식도 공짜로 주더라. 운이 좋아 돈도 많이 벌었다"고 홍콩에서의 생활을 설명했다.
이어 서하준은 "연기가 하고 싶어서 다시 한국에 왔다"며 "그 회사에 가게 된 동기가 다니엘 헤니 씨가 거기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한 번도 못 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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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하준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