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짝사랑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후배 개그맨 임우일에게 뜨거운 애정공세를 펼쳤다.
최근 진행된 KBS2 '풀하우스' 녹화에서 김영희는 "3년째 짝사랑하고 있는 임우일에게 세 번 거절당했다. 10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 정말 있는거냐"며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영희와 임우일을 곁에서 지켜본 동료 박지선은 "솔직히 김영희와 임우일이 잘 될 가능성은 0%로 보인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영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오늘 녹화 끝나고 임우일과 함께 심야영화를 보기로 했다"고 자랑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녹화가 늦게 끝나서 못 가면 어쩌냐"고 걱정하자 MC 이경규는 "지금 녹화장에서 나가도 좋다"며 김영희를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의 짝사랑은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풀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영희 짝사랑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