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휘성이 '히든싱어2'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2'는 모창 능력자 중에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 전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임성현, 샤넌, 김진호, 장진호를 포함한 13명의 모창 능력자를 비롯해 가수 휘성, 남진, 윤민수, 솔비, 김경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휘성은 "'히든싱어2'에 출연한 이후 과거 제 노래들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했다"며 "제대 후 이렇게 빨리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히든싱어2'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휘성은 "하루에 한 번씩 음원차트를 확인한다. 제대 후 잠시 쇠퇴기였는데 '히든싱어2' 출연 이후 사람들이 더 많이 알아보고, 도약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휘성 편의 3라운드 '가슴 시린 이야기'에서 멋진 랩을 선보인 쇼리는 "출연 후 각종 송년회에서 랩을 해달라는 초대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노래 주점에 작은 화장실에 잠깐 숨어 있다가 나와 달라는 특별 요청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7일 방송된 '히든싱어2' 휘성 편 이후 과거 입대 이전에 불렀던 곡들인 '가슴 시린 이야기', '결혼까지 생각했어', '위드 미', '안되나요' 등이 음원차트에 재진입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모창 능력자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지는 '히든싱어2' 왕중왕전은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휘성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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