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과 열애, 정경호 '마녀사냥'서 "콧바람 냄새 기분 좋아"

▲ 정경호 수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정경호의 여자친구 발언도 관심받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해 10월 JTBC '마녀사냥'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여자친구 콧바람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좋다. 콧바람 냄새를 맡기 위해 담배도 끊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정경호는 "항상 가방에 칫솔이 있지만 (여자친구와)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올게'라고 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정경호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에 "수영과 정경호가 지난해부터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영 측은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같은 날 "수영과 정경호가 2012년 9월께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후배라는 공통분모로 인해 가까워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정경호, 수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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