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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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by 컷] '정도전' 이일화, 꽃중년 여배우의 빛나는 자태

기사입력 2014.01.03 02:10 / 기사수정 2014.01.03 14:5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BS 새 대하드라마 '정도전'(연출 강병택/극본 정현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최고로 주목받은 이는 최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94'에 이어 SBS '별에서 온 그대'까지, 방송사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이일화였다.



이날 이일화는 화이트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과감한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열띤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이일화의 모습은 '응답하라 1994'에서 보여준 '신촌하숙'의 안주인이자 손 크고 화통한 경상도 출신의 나정 엄마보다도,




'별에서 온 그대'의 '좋은 집에서 곱게 자라 좋은 남편 만나' 살고 있는 '세미맘' 한선영보다도 훨씬 더 우아하고 아름다웠다.



1971년생 이일화는 올해 44살이 됐다. 하지만 그녀는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20대 여배우 못지않은 잘록한 허리라인과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 것은 물론, 긴 생머리의 청순한 헤어스타일로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이일화가 포토타임 뒤 이어진 공식 인터뷰를 위해 조심스레 자리에 앉고 있다. 이일화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다작을 한다는 이야기에 "일하러 나올 때는 나도 모르는 힘이 솟아난다"면서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이일화는 끊임없이 밝은 모습이었다. 극 중에서 정도전의 아내 최 씨 역할을 맡은 이아현과 드라마가 소개된 팸플릿을 보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KBS 1TV에서 5개월 만에 야심차게 방송되는 대하드라마 '정도전'은 이일화를 포함해 타이틀롤 조재현과 유동근, 박영규, 임호, 서인석, 안재모, 이아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정도전'은 오는 4일 저녁 9시 4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tvn-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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