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기 이혼설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씨름선수 이만기와 아내 한숙희 씨가 이혼설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만기는 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처갓집에서 장모와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이혼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모는 "이혼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친구들을 통해서"라며 돌직구를 던져 이만기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이만기는 "사람이 살다 보면 고비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만기의 한숙희 씨는 이혼설에 대해 "제 주변에서도 그런 얘기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이들 때문에 8년을 외국에 나와있었는데 그 소문을 들었다. 심지어 모임에 가면 재혼한 두번째 아내로 오해받기도 했다"면서 "그래서 이번에 해명도 할 겸 어머니가 이번 녹화를 하셔야겠다고 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만기는 "민준 엄마(아내) 같은 경우 심성이 좋다"며 장모에게 아내의 칭찬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만기 이혼설 언급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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