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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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칼럼니스트, 입모아 "텍사스가 AL챔피언 후보"

기사입력 2014.01.02 09:58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텍사스가 유력한 리그 챔피언 후보로 꼽혔다.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의 영입이 가장 큰 이유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각) 소속 칼럼니스트들이 예상한 2014시즌 전망을 공개했다. 텍사스에 관한 언급에는 추신수와 필더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다.

마이크 바우먼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가 가장 치열하게 순위 다툼을 벌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먼저 텍사스는 중심타순에 힘을 더해줄 필더를 영입했고, 리드오프 역할을 해줄 추신수가 가세했다는 이유에서다. 애인절스는 알버트 푸홀스와 조시 해밀턴의 반등이 기대되며, 시애틀은 로빈슨 카노라는 대어를 물었다.

라일 스펜서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의 순위 다툼이 치열할 것을 예상한 가운데 서부 역시 마찬가지라고 내다봤다. 텍사스에 대해서는 "필더 앞에 애드리안 벨트레와 추신수가 밥상을 차려놓는다. 다르빗슈 유가 '진짜' 라는 점도 입증됐다"고 전했다. 단 "마무리투수 조 네이선의 공백이 있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필 로저스는 "아메리칸리그는 텍사스와 디트로이트가 챔피언을 놓고 (챔피언십시리즈에서)경쟁할 것"이라며 "텍사스는 필더와 추신수가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서 살아남은 팀이 세인트루이스-다저스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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