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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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해체 해프닝…섹시 VS 러블리 '히트곡 스페셜' (가요대제전)

기사입력 2014.01.01 01:36 / 기사수정 2014.01.01 01:36



▲ MBC '가요대제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걸그룹 카라가 히트곡을 리믹스한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다.

카라는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프리티 걸(Pretty Girl)', '루팡(Lupin)', 미스터, '스텝(STEP)', '숙녀가 못 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카라는 니콜, 구하라와 박규리, 한승연, 강지영 두 팀으로 나뉘어 극과 극 콘셉트로 매력 대결을 펼쳤다. 니콜, 구하라는 화이트와 핑크 컬러 의상을 입고 '프리티 걸', '미스터'로 러블리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이어 박규리, 한승연, 강지영은 블랙 상의에 핫팬츠를 매치한 올블랙 패션으로 도발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루팡', '스텝'으로 섹시 카리스마를 뽐냈다. 특히 카라는 '숙녀가 못돼' 무대를 통해 빨간색 제복 콘셉트로 무장한 채 파워풀한 무대매너와 절제된 동작으로 당찬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MC들은 카라 무대에 앞서 "5명이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다"라고 알렸지만, 카라의 무대가 끝난 후 일본 활동과 공식 스케줄이 남았음을 알리며 오보를 정정했다.

한편 이날 '2013 MBC 가요대제전'은 개그맨 정준하와 방송인 김성주, 노홍철, 정준하, 배우 클라라,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MC를 맡았다.

'가요대제전'에는 달샤벳, 레이디스코드, 레인보우, 박현빈, 방탄소년단, 블락비, 설운도, 소녀시대, 손진영, 박수진, 한동근, 아이유, 애프터스쿨, 에일리, 이적, 이효리, 인순이, 인피니트, 임창정, 케이윌, 크레용팝,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태진아, 포미닛, 홍진영, 2PM, 에이핑크, B.A.P, B1A4, 비스트, 비투비, 씨엔블루, 엑소(EXO), 에프엑스, 걸스데이, 미쓰에이, 시크릿, 샤이니, 씨스타, 티아라, 틴탑, 빅스, 제국의아이들(ZE:A) 등 총 46개 팀이 참석해 청백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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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요대제전' 카라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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