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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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문채원에 대시? 그럴 생각 없다" (KBS 연기대상)

기사입력 2013.12.31 22:31 / 기사수정 2013.12.31 22:3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주원이 문채원에게 대시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에서는 조정석-아이유, 지성-황정음, 오지호-김혜수, 주원-문채원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날 1부 MC 이미숙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굿닥터'의 주원-문채원 커플에게 극중 키스신 얘기를 물어봤다.

주원은 난감해 하다가 극중 박시온이 한 대사 그대로 "촉감이 찌릿했다"라고 말한 뒤 "답답했지만 시온이가 적극적인 아이가 아니어서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가 아니었나 싶다"고 전했다.

주원-문채원을 지켜보던 MC들은 "잘 어울린다"고 입을 모으며 "실제로 대시해 볼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주원은 "아직은 그런 게 없다. 저는 사실 조심스러워서"라며 진땀을 흘렸다. 문채원 역시 당황해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미숙은 장난삼아 "그럼 서로 싫어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주원, 문채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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