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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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퇴사 이유 "좀 더 열린 공간에서 도전하고파"

기사입력 2013.12.31 10:40

이준학 기자


▲최희 퇴사 이유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최희 전 아나운서가 퇴사 이유를 공개했다.

최희는 31일 방송되는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에 출연해 "퇴사 발표 후 '겉멋이 들었다'는 등 비판적인 댓글도 많이 봤다"며 퇴사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이어 최희는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는 데 두려움이 컸고 부모님의 반대도 많았다"며 "좀 더 열린 공간에서 부딪히고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최희는 2010년 스포츠채널인 KBSN에 입사해 '아이 러브 베이스볼', '생방송 오늘 최희의 야구 리포트',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귀여운 외모로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야구여신'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최희는 "인간 최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더해 최희는 감기가 걸려서 방송 중 콧물을 흘렸던 굴욕 사건 등 아나운서 생활 4년의 다양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최희의 퇴사 이유와 함께 향후 계획 등 그녀의 속내는 3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빨간 의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최희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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