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쇼타임 5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엑소 찬열과 수호의 여행지 투표 내용이 완벽 일치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EXO's Show Time)' 5화에서는 엑소 멤버들이 '올해 꼭 해보고 싶었지만 못해본 게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엑소 멤버들은 한 해 동안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아이돌그룹으로서 많은 성공을 이뤘지만, 완전체가 다 같이 여행을 가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올해 마지막 소원에 대한 다수 의견이 여행으로 결정되자 멤버들은 여행지를 선정하기 위해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를 공개하던 찬열은 "겨울 바다라고 썼다"라며 자신이 쓴 종이를 펼쳤다.
이때 수호는 "내가 쓴 거다"라며 찬열과 승강이를 벌였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이 적은 내용이 정확히 일치했던 것. 찬열은 "거짓말 안 하고 형이랑 나랑 똑같이 썼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공개된 찬열과 수호의 종이가 공개됐고, 마치 데칼코마니를 보는 것처럼 'winter sea'라고 스펠링까지 같은 위치에 적혀 있어 주위 사람들을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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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소 쇼타임' 찬열, 수호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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