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1위 삼성, 2위는?

▲ 유럽인 한국하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럽인이 한국하면 '삼성'을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7개국 국민 4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간 결과, 유럽인들이 한국하면 삼성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고 밝혔다.

일반인 집단 21%와 교수, 언론인, 기업인 등 전문가 집단 12.9%이 한국하면 떠오르는 연상 이미지로 삼성을 가장 먼저 꼽아 모두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북핵, 남북분단, 한국전쟁 등 북한 관련 이미지가 뒤를 이었다. 이어 일반인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말춤(9.2%), 서울(7.6%), 기술력(6.4%), 현대·기아차(5.6%), 김치·비빔밥 등 한국음식(5.6%), 올림픽(3.6%) 순으로 한국의 연상 이미지를 꼽았다.

전문가들은 서울(9.1%), 현대·기아차(8.6%), 기술력(7.8%), 한국음식(5.2%), 강남스타일(3.9%), 품질 좋은 상품(2.6%) 등을 연상시켰다.

또한 유럽인들의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국인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도는 일반인 집단의 경우 52.2%, 54.2%, 전문가 집단의 경우에는 각각 57.8%, 62.5%로 나타났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유럽인 한국하면 ⓒ 삼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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