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진영 전남친 김진규에 관심 폭발 '누구?'

▲ 홍진영 김진규 언급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홍진영의 전 연인 축구선수 김진규가 화제다.

김진규는 1985년생으로 2003년 전남 드래곤즈 입단했다. 2004년 아시안컵 국가대표이자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청소년대표로 뛰었다.

2005년부터 2007년 1월까지 일본 주빌로 이와타에서 활약하다 2007년 1월 전남 드래곤즈로 돌아왔다. 2006년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 및 도하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007년 7월부터 2011년 1월까지 FC 서울에서, 2011년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의 다롄 스더 FC에서 뛰었다. 이후 일본 반포레 고후, FC 서울, 상주 상무 피닉스를 거쳐 현재는 FC 서울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홍진영은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홍진영은 전 연인의 실명을 숨기려 했지만 "이미 대중들도 아는데 숨길 필요 있냐"는 MC들의 말에 축구선수 김진규의 이름을 거론했다.

홍진영은 "김진규가 한 인터뷰를 봤다. '김진규에게 라디오스타란?'이라는 질문을 받았더라.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되면 힘들다고 했더라"며 반응을 전했다.

홍진영은 "방송 후 김진규 측근에게 연락이 왔다.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하더라. 지금 얘기하는 것도 미안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윤성호, 조세호, 홍진영, 박재범, 슬리피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홍진영 김진규 언급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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