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배용준 측이 열애 사실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용준의 소속사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용준의 연인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신상과 사생활이 노출될 경우, 일상생활을 이어가는데 많은 불편과 고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에 대한 개인적인 신상 보도는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줬으면 한다. 배우로서도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용준의 열애 소식은 이날 일본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면에 '미소를 머금은 귀공자의 로맨스 욘사마의 연인'이라는 제목으로 배용준은 27세의 한국인 일반 여성과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의 연인은 키 170cm의 미모의 여성으로, 오랫동안 미국에서 거주해 영어에 능통하며 총명하고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녀는 현재는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매체는 두 사람과 가까운 한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에서 유명한 기업 경영자의 딸이다"이라며 "연예계 종사자가 아니라 신분을 공개하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배용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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