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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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사랑스럽게 가자는 페이스, 꾸준히 유지할 것"

기사입력 2013.12.23 15:56 / 기사수정 2013.12.23 15:5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범수가 '총리와 나' 시청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범수는 23일 고양시 킨텍스 세트장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 현장 공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드라마 촬영 소감을 전했다.

극 중에서 이범수는 요즘 여성들의 '핫이슈'이자 최고의 셀러브리티인 최연소 국무총리 '권율'로 등장해 자신을 취재하려 다가오는 '스캔들뉴스'의 기자 윤아와 엮이며 로맨스를 만들게 된다.

4회까지의 방송분에서는 윤아와 계약결혼에 이르는 과정이 그려진 상황이다.

아직 극 초반이지만, '총리와 나'는 경쟁작들에 밀려 시청률 면에서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범수는 "드라마는 영화와 다르게 그때 그때 반응이 나온다는 게 신기하다. 주변에서도 (드라마에 대한) 호감도는 좋다고 하는데, '시청률은 왜 그럴까' 사실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 두고봐야 겠지만,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나, 주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반응이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고 극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범수는 '물론 시청률이 중요하지만, 기존의 페이스를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드라마를 연출하는 이소연 PD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이범수는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 계획과 페이스대로 가자고 감독님도 얘기했고, 실제 그렇게 가고 있는 중이다. 원래 계획이었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잊지 말자'는 생각으로 단결 중이다"라고 강조하며 "뜬금 없는 극약 처방은 없을 것이다. 끝까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범수가 출연하는 '총리와 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범수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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