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강 이도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배용준(41)의 열애 소식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패션디자이너 이도이 자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980년생의 이사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뒤 런던 필름스쿨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한 재원이다. 2002년 단편영화 '스푸트니크'로 쇼트 필름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8년 그룹 타타클랜 뮤직 비디오 '젓가락'을 연출했고, 2009년에는 2AM '친구의 고백'의 뮤직 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정유미-정준영 커플의 '이별 10분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사강은 배용준과 지난 2003년 교제를 시작했지만 이듬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언니인 이도희는 1975년생으로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 학사 학위를 받고 각종 패션무대에 자신의 작품을 올린 유명 디자이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김원희, 김보연 등 아이돌부터 중견여배우까지 도이의 옷을 즐겨 입는다고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패션위크에서 매 시즌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선보여 패션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사강은 지난 2011년 4월 2011-12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언니를 응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얼짱 자매'로 대중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23일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면에 '미소를 머금은 귀공자의 로맨스 욘사마의 연인'이라는 제목으로 배용준이 27세의 한국인 일반 여성과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역시 이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이사강 ⓒ 이사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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