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강예빈이 최대철의 험담을 듣고 발끈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영달(강예빈 분)과 광박(이윤지)이 함께 맥주 한 잔을 함께 했다.
이날 두 사람은 호프집에서 만났다. 광박은 "너 왜 술 안 마시냐?"고 물었고 영달은 "술 안 마실 거다. 당분간 술 끊을 거다"라고 대답했다.
영달은 "결혼 준비는 잘 돼가?"라고 물었고 광박은 "우리는 작은 결혼식이라 별로 준비할 게 없다. 식당이랑 웨딩 드레스만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박은 "내가 볼륨이 없으니 좀 퍼지는 드레스가 좋겠지? 네가 그런 거 잘 보니까 나 드레스 좀 골라줘"라고 말했고 영달은 왕돈(최대철)의 질문을 하며 "너 먼저 결혼 한다니까 삼촌이 별 말 안 하냐"며 왕돈의 질문을 했다.
광박은 "그냥 말은 안 하는데 속은 안 좋을 것 같다"며 "너 우리 삼촌 별로라고 생각하잖아"라고 말했고 영달은 "꼭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 영달은 "요즘 너희 삼촌 만나는 남자 없냐?"고 물었고 광박은 "소개팅은 하는데 잘 안 되는 것 같더라. 어느 여자가 우리 삼촌을 좋다고 하겠냐"며 험담했다.
왕돈을 험담하는 광박의 말에 영달은 "너네 삼촌이 뭐가 어때서 그러냐. 너희 삼촌 괜찮은 사람이다"라며 왕돈의 험담에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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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예빈, 이윤지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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