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다은 벨리댄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다은 아나운서가 숨겨둔 벨리댄스 실력을 공개했다.
정다은은 20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2013, 인생 연말정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다은은 "아나운서로 입사 후 지인들만 알아볼 뿐 아무도 알아봐 주는 이가 없었다. 평생 다닐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됐다"며 과거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직장 6년차에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평소에 저라면 생각도 하지 못할 것을 시도했다. 벨리댄스를 배웠다"고 벨리댄스를 접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정다은은 "벨리댄스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어디서든 춤을 출 수 있고 가르쳐 줄 수 있다"며 "가슴 속에 회의감을 안고 살았다면 이제는 가슴속에 자격증을 지니고 다닌다"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정다은은 평소 수줍어하던 모습과는 달리 화려한 벨리댄스 의상을 입고 수준급의 실력을 과시하며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다은 벨리댄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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