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천, 나유리 기자] 하나외환의 새 외국인선수 이파크 이브크웨가 이르면 26일 한국 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하나외환 조동기 감독은 18일 KB스타즈와의 경기전 취재진과 만나 "이브크웨가 23일에 일본에서 비자를 받고, 다음날인 24일에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디컬 테스트가 26일 오전에 가능할 것 같다. 26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내보낼 생각인데, 팀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니까 28일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무단 이탈'로 팀을 떠난 모니카 라이트의 대체 선수로 선택된 이브크웨는 188cm의 큰 신장을 가지고 있다. 포지션은 파워 포워드로, 지난 2011년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24순위로 애리조나에 입단했다. 이후 2010-11 시즌까지 4시즌을 뛰면서 평균 14.2점, 10.3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스페인 리그에서 활약하면서 15.1점 10.3 리바운드 1.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모니카 라이트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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