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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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하희라 "최수종과 동반출연, 이번이 마지막"

기사입력 2013.12.17 15:26



▲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과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하희라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연출: 신정수PD, 제작: (주)KOEN) 기자간담회에서 '나 혼자 섭외를 받았다면 가지 못했을 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하희라는 "최수종과 동행하게 돼 출연을 결정했다. 죽을 때까지 한 번도 갈 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방송국을 통해 안전한 상태에서 방문을 하면 큰 사고 없이 잘 다녀오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단순히 아마존 정글을 탐험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만난다는 설렘이 컸다. 보통 화면에 나오는 우리를 보고 사람들이 알아봐주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야물루 가족을 알아봤다.촬영이지만 촬영 같지 않은 경험들이었다. 정신세계가 성숙해진 계기가 됐다"며 흐뭇해했다.

또 "최수종이 나와 함께 가서 더 힘들었을 거다. 최수종을 위해 더이상 프로그램을 함께 하지 않을 것 같다. 이번이 마지막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겼다.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생활환경과 문화가 다른 두 가족이 홈스테이로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아마존 생활과 아마존 원시 소녀 야물루 가족의 한국 홈스테이 과정을 담는다.

MBC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19일 오후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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