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윤이 '예쁜남자'에 첫 등장했다.
박지윤은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7회에서 묘미 역할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박지윤이 맡은 묘미는 독고마테가 성공노하우를 전수받게 될 제4녀로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묘미가 SNS에 올린 사소한 말들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그녀가 들고 다니는 패션 아이템들은 완판 될 정도이다.
7회에서 묘미는 김인중(차현정)의 연락을 받고 MG 홈쇼핑에 나오는 청소 양말을 개인 SNS에 올렸다. 김인중은 독고마테(장근석)로부터 애인 제안을 받고 묘미와의 인맥을 이용한 것이었다. 묘미는 김인중의 연락 때문에 독고마테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으면서 SNS에 청소 양말 예찬론을 펼쳤다.
독고마테는 김인중과 묘미의 도움으로 MG 홈쇼핑 나홍란(김보연)에게 약속한 매출 4억을 달성하며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에 김인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묘미와 독고마테 사이에서 어떤 스토리가 그려질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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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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